작가 하지원을 만나다.
한창 볕도 좋고 날도 좋은 5월. 성수동에 위치한 한 건물,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심장을 뛰게 하는 듯한 강한 비트의 음악이 비좁은 복도 사이를 뚫고 전해진다.
한창 볕도 좋고 날도 좋은 5월. 성수동에 위치한 한 건물,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심장을 뛰게 하는 듯한 강한 비트의 음악이 비좁은 복도 사이를 뚫고 전해진다.
밀레밀리아는 이탈리아어로 천 마일을 뜻하는 이 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경주라고 불리며 이탈리아의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작은 도시 브레시아(Brescia)에서 출발 로마(Rome)를 거쳐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오는 카레이싱 경기명으로 더 유명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