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 하지원을 만나다.

한창 볕도 좋고 날도 좋은 5월. 성수동에 위치한 한 건물,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심장을 뛰게 하는 듯한 강한 비트의 음악이 비좁은 복도 사이를 뚫고 전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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